체험학습 보고서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창신초등학교 6학년 6반 정명은
작성자 김유리 등록일 13.12.16 조회수 20

11월 5일 국립중앙과학관을 다녀왔다. '과학관 쯤이야'하였지만 막상 도착하니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따로 팀을 이루어 과학관을 둘러보았다.

먼저 2층에 가보았다. 2층 좌측에는 우주의 시작, 진화, 은하계, 태양의 구조, 행성의 모습 등을 보여주는 코너와 트리케라톱스의 골격, 보리고래의 골격, 조류표본, 세계의 광물 등이 있었다.

우주의 시작, 진화 등을 알려주는 코너에서는 초기 우주의 상태와 우주 폭발로 인해 생긴 여러전자들과 이들의 결합 과정을 거쳐 은하들이 모인 은하단과 여러개의 은하들로 이루어진 은하계의 모습들을 알려주었다. 세계의 광물을 모아논 코너에서는 자수정, 자연금, 수정 등 보석 광물 코너와 형광 광물 코너 등이 있었다. 조류 표본에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텃새류, 철새류의 실물 표본을 새의 진화순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2층 우측에는 금속활자, 수원 화성 건축에 쓰인 기계 등 한국의 옛 과학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수원 화성 건축에 쓰인 기계 중 거중기는 움직 도르래와 고정 도르래로 만든 기계로, 적은 수의 사라밍 큰 무게를 들 수 있다고 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2층을 다 관람한 후 1층에 갔다. 1층 좌측에는 대형 만화경과 미래의 교통 수단을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었다. 대형 만화경은 선장의 영상을 보면 마치 구 모양의 스크린에서 보는 기분이 들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중력을 발견한 뉴턴 등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상영하고 있었다.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오른쪽에는 미래의 교통 수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미래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전기, 태양열, 수소 연료 전지 등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뿐만 아니라 물과 하늘을 달릴 수 있는 미래의 자동차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하 1층에는 미라의 제작 과정과 미라가 발견된 곳, 담수 생물 생태관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미라의 복원 과정과 미라가 된 이유, 미라를 만다는 과정을 알려주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 평소에 내가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처음 관람하는 사람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화면으로는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미라가 발견된 점, 미라가 된 이유, 미라와 있던 부장품을 복원하는 과정 등을 새로 알게 되었다.

과학관이라고 해서 따분한 것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쉬운 설며오가 많은 사진 자료들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동영상도 많이 있어서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관람해보고 싶다.

이전글 직지초등학교 6학년 3반 문경주
다음글 창신초등학교 6학년 6반 허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