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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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등학교 6학년 6반 허수정
작성자 김유리 등록일 13.12.16 조회수 22

2013년 11월 5일, 아침 8시 40분까지 학교에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버스에 있던 내내 어떤 일이 있을까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착하였다. 선생님께서는 볼 것도 체험할 것도 많다고 하셨다.

처음으로 과학관에 들어갔을 땐 많은 기구가 있었다. 물로켓, 우리가 지금 배우는 움직 도르래, 고정 도르래, 여러가지 물고기들, 공룡 화석 등이 눈에 들어왔다. 본 것이 너무 많아서 그 중 가장 재미있던 것을 써보려고 한다.

첫번째로 '멀미의 방'이라는 게 있었다. 들어가 봤을 땐 기울어져 있던 곳이었다. 그저 기울어져 있던 곳이었는데 균형 잡기가 힘들었고 어지러웠다. 거울 때문이었을까?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건 3D 입체 영상을 본 것이다. 내용은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달 탐사선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달에 도착한 탐사선이 달에 있는 돌을 채취하기도 하는 것이 신기하였다.

세번째로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여러가지 모양의 통에 물이 반 정도 들어 있었고 밑에 그 통을 돌릴 수 있는 손잡이가 있었다. 친구가 손잡이를 돌리니 통이 돌아가며 물이 회전되면서 물의 가운데가 비고 가장자리가 높아진다. 정말 신기했다. 과연 힘의 원리란 이런 건가?하는 생각이 자리잡은 채 점심 시간이 되었다.

김밥과 과일을 맛있게 먹고 도르래, 물로켓, 미라를 보러 갔다. 도르래가 있는 곳에 가보니, 움직 도르래, 고정 도르래가 있었다. 확실히 고정 도르래보다 움직 도르래로 드는 것이 가벼웠다. 6학년 2학기 과학 3단원 에너지와 도구 단원에서 도르래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재밌었다.

물로켓은 페트병에 보글보글 거리는 물이 가득 채워지자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재미있었다.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미라에 관한 것이 있었다. 미라는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보니까 상당히 흥미로웠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옛날에 있던 시체가 어째서 아직 사라지지 않았을까? 궁금했다.

가장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 것 들을 적었지만, 이것 말고도 재미있고 신기한 것이 많다. 다음엔 부모님과 가보고 싶다. 5학년 아이들도 내년에 6학년이 되어 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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