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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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중 3학년 9반 윤여준 - 과학문화벨트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작성자 윤여준 등록일 13.09.15 조회수 39

  처음엔 고인쇄박물관에 가서 인쇄술에 대한 것을 배우고 여러 유물들을 보았다. 옛날 사람들이 그런 것을 어떻게 생각해내 인쇄를 했는지 궁금하고 신기했다.

  다음으로 한국도자기 공장 견학을 갔다. 세계적 브랜드인 한국도자기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굉장히 신기했고 자동화된 기계 시스템이 인상깊었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온갖 신기한 것들이 쏟아져나오는 것 같았다. 아름다운 천체사진들, 거대한 푸코진자, 쐐액 나가는 물로켓, 수많은 동식물들까지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로 굉장히 크고 종류도 다양한 과학관이었다. 주로 상설전시관에서 활동했는데 나비들을 모아 '곤충'이라는 글씨를 만든 것과 생생한 박피된 동물들, 그리고 실제 미라를 보게되어 이색적인 과학 체험이었다.

  특히 거꾸로 올라가는 바퀴가 인상적이었다. 바퀴는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바퀴의 질량의 중심은 올라가기 때문에 안정적이려면 질량의 중심이 내려가는 것, 즉 바퀴가 올라가야 안정적이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부상열차도 매우 신기했다. 우리는 1km의 짧은 거리를 왕복했기 때문에 시속 20~30km의 속력으로 달렸지만, 실제로는 시속 100km~400km의 속력으로도 달릴 수 있다고 하니 놀라웠다. 레일위를 덜컹덜컹 다니는 평범한 기차가 아닌 붕 떠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여서 더욱 신기했다.

요즘 배우던 전향력의 증거인 푸코 진자를 직접 보게 되어 인상깊었었다. 한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관찰해본 결과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방향이 휘어 놀라웠다.

  과학문화벨트 체험학습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고 미처 몰랐던 과학적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보람있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런 곳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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