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벨트 (율량중 2학년 3반 조보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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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보령 | 등록일 | 13.09.15 | 조회수 | 32 |
처음으로 견학간 곳은 한국도자기였습니다. 그곳에서는 도기와 도자기의 차이, 도자기가 제조되는 과정, 도자기 선별방법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직접 공장에서 과정들을 세세히 보면서 그 정보들을 눈으로 익히기도 하였습니다. 도자기에 소의 뼛가루가 들어가며, 그러므로인해 투명하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 다음, 고인쇄박물관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인쇄의 여러가지 세세한 과정, 그리고 역사등 여러가지 정보를 여러방법으로 우리에게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목판인쇄에서 금속활자로 넘어 온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힘들지만, 인쇄라는 그 자체가 이미 굉장히 훌륭한 것입니다. 지금 컴퓨터나 여러 장비등등이 사라져 인쇄란 개념이 사라진다면, 다시금 그것을 생각해내기는 참 어려울 것입니다. 고인쇄박물관 견학 후, 버스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체험한 것이 자기부상열차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3개의 힘, 핵력, 전자기력, 만유인력 중 전자기력을 이용한 자기부상열차, 만유인력과 전자기력은 각각 두 물체간에 작용하고, 만유인력은 질량에 비례, 전자기력은 전하량에 비례, 그리고 둘다 사이 거리에 반비례하여 식으로만 보면 둘은 같지만, 만유인력상수는 약6.7*10의-11승이며, 쿨롱상수는 약 9*10의 9승이므로 그 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전자석을 이용해 두 물체사이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결국 레일과의 마찰을 없애 이동에 드는 힘을 최소화 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지요. 솔직히 처음에 자기부상열차를 알았을 때에는 정말로 감탄하였습니다. 속도, 소음, 안전성 모든것에 대해서 다른 열차들보다 좋으니까요. 이번에 체험하면서 다시금 감탄하였습니다. 그 외에 과학관의 다른 건물들에 있었던 것들, 물로켓, 횡파와 종파, 거꾸로 이동하는 바퀴, 미라, 원심력, 여러 동식물에 관한 내용 등등 다양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또 인식에 관한 것. 빛의 전달에 따라서 정보가 달라져 인식의 형태로 보여지는 것, 이것은 저에게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 인식에 대해서는 따로 다룬것이 아니라서 정보를 얻은것은 아니지만, 여러 인식시스템이 저에게는 흥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조사를 해야겠지요. 이번 과학문화벨트, 흥미로운 것들도 많고, 체험할 것들도 많고, 정작 부족했던 것은 시간이겠지요. 또 이곳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어찌 사용하냐는 체험자의 몫, 앞으로 흥미를 가진 주제들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려합니다. 과학문화벨트, 정말 좋은 하루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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