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중 2학년 김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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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희자 | 등록일 | 13.12.24 | 조회수 | 23 |
2학년 1반 10번 김혜경 저는 이번 년도 초가을쯤에 대전으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된 곳들은 한밭수목원과 국립과학관 그리고 지질박물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수업을 빠지고 놀러간다는 생각에 좋았지만 여러 군데를 둘러보고는 이 시간이 꽤나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은 한밭수목원이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엑스포 과학공원과 예술의전당에 인접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밭수목원을 들어가자 넓은 길과 그 양 옆에 있는 나무들과 그 사이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는 좁고 긴 길이 있었습니다. 제가 간 시기가 시기인만큼 화려하고 예쁜 꽃 등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날 비가 왔었고 그 비로 인해 생생한 식물들을 본 것도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두 번째로 가게 된 곳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이었습니다. 이 과학관은 제가 초등학교때도 현장학습으로 한 번 온 곳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와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인상깊었습니다. 국립과학관 내부는 크게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곳에는 자연사, 과학기술사, 기초과학, 산업기술 등을 주제로 한 생동감 있는 전시품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또 보는 것뿐만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기구 등이 잘 정비되어있어 재미있고 또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 과학관 외부에는 천체관도 마련되어있고 그곳에서는 천체에 관한 동영상이나 정보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가게 된 곳은 지질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고 크게 중앙홀과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전시실은 주로 지구와 화석, 지질탐사와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지구 모형이었는데 이 모형은 둥근 구에 빔을 비추어 여러 지구의 모습과 그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었습니다. 2전시실은 주로 여러 종류의 암석과 그의 구조 등을 전시하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2전시실을 나오면 암석을 직접 관찰하고 볼 수 있는 체험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체험하는 곳이 잘 되어있어 체험을 하면서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 곳의 현장학습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세 곳 모두 유익하고 좋은 곳이었고 또 재미있기도 하였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고 국립중앙박물관은 과학을 체험을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질박물관은 암석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한 번 더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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