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솔밭중 황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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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지선 | 등록일 | 13.07.18 | 조회수 | 113 |
지난 7월 6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다. 과학관 내에는 많은 전시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첨단기술관을 관람했다. 전시관 내 항공 우주, 기계 소재, 발명 특허 등 많은 분야의 전시물이 있었다. 그 중 기계 소재 분야가 가장 기억에 남고 흥미있게 관람했다. 기계 소재 분야의 전시물에는 전자종이, 스마트유리, 전도성 섬유, 미래자동차, 형상기억합금, 마이크로 나노기술 등 흥미있는 것이 매우 많았다. 사실 전자종이는 몇 번 들어는 보았지만 스마트 유리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도, 알지 못했었지만 과학관을 다녀와서 새로 알게 되었다. 전자종이는 종이처럼 얇고 구부러지며 계속 쓸 수 있는 전자 장치이고, 휴대성, 가벼움, 각도와 상관없이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고, 전기가 없어도 지워지지 않아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전기를 띈 검은색 안료가 음의 성격의 배면전지를 만나면 검은색으로 보이고, 양전기를 띈 흰색이 양의 성격의 배면전지를 만나면 흰색으로 보인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스마트 유리에 대해서는 유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빛이 퍼지거나 흡수되어 색이 나타나고, 전기가 통하면 빛이 통과되어 투명한 유리되어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과 겨울철에는 열을 막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유해한 자외선과 적외선을 막을 수 있고 커튼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형상기억합금은 모양이 변형되면 이전의 모양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양이 번형되어도 일정한 열을 가열시켜야 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형상기억합금은 안경테, 커피메이커 등 내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전도성 섬유는 말 그대로 전기가 통하는 섬유인데 가볍고 유연하고 여러 정보를 쉽게 전달 받을 수 있어 일상복, 환자복 등 많은 곳에 쓰일 수 있을 것이다.
과천과학관에는 처음 온 것 같다. 그래서인지 어떨지 매우 궁금했고 기대도 많이 했고 새로웠다. 과학관에 다녀와서 우리나라의 전통에 과학기술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담겨 있어 신기했다. 스마트 유리, 전자종이, 전도성 섬유 등 많은 기술의 존재를 알았고 그 원리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과학기술이 내 생각과 다르게 많이 발전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과학관을 다녀와서 체감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기술로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학관을 다녀와서 알지 못했던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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