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솔밭중 이진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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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진솔 | 등록일 | 13.07.17 | 조회수 | 123 |
1. 체험 내용 학교에서 1,2,3학년 중 130명이 단체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10시 40분쯤, 국립과천과학관에 도착했다.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우주에 대한 내용이기도 하고, 우주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우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첨단 기술관Ⅱ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우주복 모형을 볼 수 있었는데 '그렇게 크고 무거운 것을 입고 어떻게 돌아다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주복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다. 우주복은 선내작업복, 선내우주복, 선외우주복 이렇게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있다. 선내 작업복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먼지와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6겹으로 만든다. 선내우주복은 옷 무게만 무려 10kg에 이르고 각종 장치가 그 위에 부착되어 있다. 신소를 공급하고 몸 속 체액이 끓지 않도록 압력을 유지한다. 경제가 발전하려면 과학 기술도 발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천문학자들도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우주탐사 로봇을 우주에 보내는 것이다. 최초의 우주관측로봇은 달에 착륙한 소련의 '루노호트 1호'인데 무려 43년 전에 탐사 임무를 수행했다. 우주탐사로봇은 사람을 대신해 우주를 탐사하고 우주 환경 정보를 전송하고 건설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우주의 극심한 기온 변화, 무중력 상태, 우주방사능 노출 등 극한의 변화를 견뎌내며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첨단기술관에서 나오자마자 '소리의 세계'라는 체험전이 보였다. 신기할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것들을 체험할 수 있을까 궁금해져서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 이 곳은 자연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악기를 연주해보고 소리를 들어보는 곳이었다. 단순해보이는 악기들이었지만 모두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었다. 약 15개 정도의 악기들을 체험해보았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악기는 소라껍데기, 레인스틱, 스프링 북, 개구리 목탁, 호스전화기, 공진대야 등이 있다. ①소라껍데기: 소라껍데기를 귀에 대면 바람이 소라 껍질 속에서 공명을 일으켜 소리를 낸다.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②레인 스틱: 칠레의 민속악기로 대나무를 자른 통 안에 구슬과 조개껍질 조각을 넣고 좌우로 기울이면 빗소리를 들을 수 있다. ③스프링북: 북에 달린 스프링의 진동이 북에 공명되어 구름소리+천둥소리가 들린다. ④개구리 목탁(귀로): 라틴 악기로 개구리 모양의 나무 조각인데 개구리 등에 몇개의 톱니바퀴가 있어서 막대로 긁으면 개구리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또, 몸통을 막대로 두드려서 소리를 내기도 한다. 동물은 다르지만 우리 전통악기인 호랑이 모양의 '어'와 비슷한 것 같았다. ⑤호스전화기: 공기가 갇혀있어서 실제 목소리보다 30dB나 크게 들린다. 가장 신기했던 악기는 '공진대야'인데 물을 건드리지 않아도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 ⑥공진대야: 2500여년 전 중국에서 발명된 악기이다. 손에 물을 묻히고 대야의 양 손잡이를 문지르면 공명에 의해 수면이 잔잔하게 요동친다. 2. 체험 소감 우주에 대해 알아본 결과, 현재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신비를 푸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지금처럼 우주 망원경, 탐사선과 우주왕복선이 더 많이 발달해서 미래에는 우주 여행을 쉽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한 악기를 가지고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나도 그런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과학관 전체를 꼼꼼히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또 와서 자세하게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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