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을 하러 갔다. 30분쯤 버스를 타고 청주 중학교에 도착했다. 학교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여러 가지를 해부한 것들이 있었다. 신장, 심장, 개구리... 좀 더 들어가 보니 박제한 동물들도 있었다. 토끼, 쥐,..... 맨 안쪽에는 고아석과 화석들이 있었다. 고사리, 느티나무잎, 삼엽충, 물고기, 산호초.... 둘러보고 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청주 우암 어린이 회관 공원에 갔다. 그곳에 많이 가보았는데도 모르는 체험이 있었다. 바로 에너지 였다. 카드로 회원가입을 한뒤, 비바라는 캐릭터 그림에 카드를 대며 에너지 볼을 모으는 체험이였다. 체험이 끝나고 곤충 체험으로 갔다. 박제한 공충들을 본뒤, 탈 쪽에 가서 귀신 체험을 하러 갔다. 그런데 귀신들이 약간 귀여웠다. 맨 마지막에 귀신들이 손을 흔들었는데 우리반 얘들이 소리를 질러댔다. 그 다음엔 바다, 광석 등을 보러갔다. 바다에서 선생님과 함께 보니까 부모님과 보러 왔을 때 못 본 것들을 보게 되었다. 광석을 보러 갔을 때는 광석 들이 내 눈에는 그저 돌덩이 같아 보였다. 구경을 끝낸 뒤 아픈 다리를 끌고 버스로 갔다.

피곤하고, 힘들지만 유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