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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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절중 1학년 전연정
작성자 신혜경 등록일 14.07.18 조회수 26

평소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던 나에게 과학탐구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과학에 대해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가 제일 먼저 간 곳은 청주중학교였다. 발명교실에서 처음으로 만난 선생님께서는 발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해 가르쳐주셨는데 수렵사회부터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화 사회를 지나 인터넷이 발명되어 현재 유비쿼터스사회이고 이제 멀지 않은 미래에 다국적 사회가 열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목재 키트로 호버자동차 만들기를 하였는데 물체를 조립하고 만드는 것이 생소했던 나는 친구들과 서로 만든 것을 살펴 보기도 하면서 조립해 나가는 과정이나 완성 후 프로펠러가 돌면서 자동차가 움직일 때 재미있었고 많이 흥미로웠다.

점심식사 후 두 번째로 간 곳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었다. 이곳에 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야외에 나가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을 본 것이다. 그곳에서 만난 선생님께서는 여러 종류의 망원경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알게 된 내용은 천체 관측을 목적으로하는 대부분의 굴절망원경은 빛을 한곳에 모이게 하는데 볼록렌즈가 사용되고 반사망원경은 빛을 한곳에 모이게 하는데 오목거울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원래 일정에는 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는 활동이 있었지만 날씨가 흐려 관찰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돔에서 본 600mm 반사 망원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망원경이다. 이것은 많은 빛을 모으기 위해 크기도 매우 크고 수동으로도 움직이지만 거의 컴퓨터로 움직인다고 하였다. 15년 전 쯤에 만들어진 600mm 반사망원경은 가격도 7~8억 정도라고 한다. 이런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했을 때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보일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느낀 별자리를 천체체험관에서 영상으로 직접 보며 정말 아름답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나는 과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 체험학습을 갔다 오면서 정말 과학에는 많은 분야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 많이 생겼다.

비록 날씨가 흐려져 태양관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직접 망원경으로 관측하지 못했지만 직접 과학체험을 몸으로 하면서 과학에 대해 더욱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과학에 더욱 애정을 갖게 해준 이번 체험학습은 많은 것을 배워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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