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우린 과학관에 갔다.

아침5시부터 도시락을 예쁘게 싸고 준비를했다. 일찍 시작했는데도 8시쯤에 완성이 되었다. 8시에 학교갈준비를 빠르게 해냈고, 8시5분쯤에 학교로 출발했다. 선생님 도시락이 엎어졌을까 하며 조마조마하게 학교에 도착했다. 애들도 들떴는지 일찍 와 있었다. 버스가 도착하고 여유있게 잠좀 자면서 대전으로 이동하였다. 도착하고보니 내가 어렸을적 되게 많이 와 본 그 국립중앙과학관이었다. 먼저, 천체관에 들어갔다. 애들이 너무 호들갑을떨었다. 예전보단 더 나아진 느낌도 들었다. 천체관에서 별자리와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들에 대해 영상으로 관람 한 다음, 나와서 자유 이동을하였다.(모둠별로)재밌는 것들이 엄청 많은 곳 이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대부분은 예전 그대로였다. 피사의탑, 빨대 같은걸로 만들기, 동물들 따라하기등등등...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았다.

건물옆에 공룡도 진짜 같은 촉감과 움직임을 가지고 있었다.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간식도 사먹고...휴식공간에서 놀기도 하였다. 또, 청주과학관에 가보니 대전과 비슷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거꾸로 올라가는 공, 진동의 힘 등... 오늘의 현장체험학습도 재밌었다.

기회가생긴다면, 또 다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