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 중앙 과학관

우리 학교가 과학관에 간 날은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는지 전시관 봐께 볼 거리가 없었다.

'괜히 왔나' 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친구들과 모여서 전시관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시간가는줄을 몰랐었다. 우리가 가장 재미있게 한 것은 구름도넛 만들기 였는데 계속 그 앞에 서서 고무 같이 생긴것 속에 들어있던 연기가 다 사라지고 다시 차는것을 많이 본 만큼 구름도넛도 많이 만들어 띄웠었다.  멀미가 나는 방도 갔었는데 바닥이 기울어져 있는게 계속 서 있으니 정말로 멀미가 나는듯한 기분이 들었었다. 과학 관련 말고도 2층에는 동, 식물에 관련된것도 많았었다. 특히 나비 표본은 나비들이 이뻐서 사진도 찍었었다. 대충 여러곳을 돌아다니다가 나가서 밥을 먹으러 갈쯤에 어느 한 교수님께서 불러가지고 방사선과 방사능에 대해 설명도 해주었다. 꽤나 흥미로웠었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다음에는 행사기간이 아닌 날에 가족이랑 같이와서 전시관 뿐만 아니라 과학관 여러곳을 더 많이 둘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