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금요일, 우리 동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대전중앙과학관을 다녀왔다.

과학관에서 우린 과학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식물과 우주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과학기술을 과학관에서는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하고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과학발명품을 전시해놓는 전시관도 있어서 구경해보았다.

그 곳에는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참신한 소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구상품을 만들어놓은 것을 보고 한편으론 신기하고 나도 저런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관을 다녀온 후 아,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과학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을 뿐, 과학은 늘 우리 곁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내꿈은 로봇연구원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에 관심이 있어야한다.

과학관 덕분에 나는 내 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었고, 그 외에 관련된 것들도 많이 알 수 있었다.

지루할 수도 있는 과학관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는 체험들로 가득한 과학관이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만약 대전에 또 올 일이 생긴다면 그 때는 이번에 자세히 보지 못한 것들을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