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오늘 우리는 대전에 있는 국립 중앙 과학관으로 견학을 갔다. 우리는 모둠을 짜서 넷이서 같이 다녔다.  맨 처음 1층을 살펴 보았다. 1층에는 공잡기게임이 있었다. 공잡기 게임은 버튼을 이용해서 하는 게임인데 집중력이 필요한 게임인것 같다. 우리 모둠 친구들도 한번씩 게임을 해봤지만 모두 실패 했다. 아쉬웠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지진 4D 체험관이 있었다. 너무 많은 친구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하는데 방송에서 로봇쇼를 한다고 했더니 줄을 서 있던 친구들이 그쪽으로 옮겨 갔다. 나와 은미는 로봇쇼를 안보고 지진 4D 체험을 하기로 했다. 안경을 쓰고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불이 꺼지고 지진이 나는 영상이 나왔다. 내가 앉아 있는 의자도 막 흔들렸다. 정말 지진이 나는것만 같았다.  좀 무섭기도 하였다. 정말 지진이 일어나면 어떡하나 걱정도 들었다.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서는 큰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적이 있다. 그래서 더 무서웠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지진 체험을 하느라 로봇쇼를 보지 못한것이 좀 아숴웠다. 로봇쇼를 본 친구들이 재미있었다고 하니 로봇쇼를 못본것이 더 아쉬웠다. 다음에는 엄마, 아빠, 언니들과 동생과 같이 와서 꼭 로봇쇼를 보고 더 많은 체험을 하고 싶다.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