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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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보고서(청주중앙여중 1231 전현민)
작성자 전현민 등록일 13.10.23 조회수 42

  학교에서 과학체험학습으로 대전 엑스포 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다녀왔다. 전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전교 50등 이내 학생들만 가는 것이었다.  나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어서 더 기뻤다.  8시 40분에 출발해서 대전까지 한시간이 걸렸다. 학교에서 수업할 때는 한시간이 길게 느껴질때도 있었는데, 과학체험학습을 가는 것이라 신나서 그런지 한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긴가민가 했는데 엑스포 공원은 5학년 때 영재원에서 가 본 곳이었다. 한번 가본 곳이라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재미있는 것을  찾아갈 수 있었다. 가장 재미있던 곳은 전기자동차 모형이었는데, 실제로 문을 여닫을 수 있었다. 조수석 에어백의 스크린에서 전기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그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또 지진체험관도 있었는데, 진도 11의 지진 체험을 해 보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심하게 흔들렸다. 실제로 땅이 이렇게 흔들리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았다. 그 다음엔 햇빛이 강했지만 걸어서 바로 옆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동했다. 거기도 정말 넓었다. 큰 건물이 세네채 있었는데 다 돌아보려면 시간도 꽤 걸리고 다리도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강당에서 마술쇼를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 이탈리아 세계 마술대회에서 1등했다는 마술쇼도 보았고, 공중에 나무판이 뜨는 마술도 보았다.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곧 어떤 원리인지 알아챘다.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그 다음에는 첨단과학관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이었는데, 정말 넓었고 여러가지 체험할 거리도 많았다. 그리고 나서는 천체관으로 이동했는데, 돔 영상관 이라는 곳에 입장했다. 천장이 커다란 돔이었고 그곳에 영상을 쏴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같은 느낌이 나게 하는 것이었다. 정말 신기했다. 제목은 화성으로 떠나는 여행 이었는데, 성우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오글거렸다. 그렇지만 효과가  진짜 같아서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4시가 다되어서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정말로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다리는 아팠지만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다. 피곤한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는 또다른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과학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참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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