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가서 처음으로 봄철별자리를봤다.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많이 와 봤기는 했지만,봄철 별자리는 처음본다.일단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상영을 하면서 사자자리,큼곰자리,작은곰자리,처녀자리등이 나왔다.사자자리는 힘이 센 해라클레스가 사자와 싸워서 이겼을 때,제우스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사자를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처녀자리는 페르서포네라는 데르메트의 딸인데 꽃밭에서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가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고 페르세포네를 납치해서 지하세계로 데려갔다고 한다.그 일을 모르는 데르메트는 열심히 일을하는데 요정이 페르세포가 지하세계로 끌려갔다고 말해서 데르메트는 슬퍼했다.솔직히 말하자면 이 장면이 나왔을 때 참 슬펐다.이 일을 뒤늦게 안 데르메트는 하늘의 신 제우스에게 일을 말해서 제우스의 심부름꾼이자 목둥의 신인 헤르메스가 지하세계로 가서 페르세포네를 돌려달라고 말했다.그러자 하데스가 돌려줄 수 없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지하세계의 음식을 한 번이라도 먹으면 지하세계에서 계속 지내야한다고 말했다.또,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의석류 4개를 먹었기 때문이다.그 뜻을 안데르메트는 너무슬퍼해서 제우스가 지하세계에 가서 하데스에게 4달동안은 지상세계에서,3달동안은 지하세계에서 페르세포네를 살게 한다고하자 하데스와 데르메트가 찬성을 하였다.그래서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에 있는 동안은 페르세포네를 별자리인 처녀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는 아르테미스의 요정인 아름다운칼리스토가 있었는데 제우스가 반해버려 헤라몰래 칼리스토를 강제로 아이를 가지게해서 칼리스토는 아이를 가지고 말았다. 순결의 아르테미스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 곁을 떠나 숲깊은 동굴로 가서 아이를 낳았다.이 때 나는 제우스가 나쁘다고 생각했다.왜냐하면 칼리스토를 강제로 아이를 갖게 한게 잘못한 것 같았다.그리고서 칼리스토는결국 아이를 낳았다.세월이 흘러 자라나자 아르카스는 동굴밖으로 나가,헤라가 우연히 보게되어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었다.아르카스는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어 헤르메스의 어머니 마이아 곁에서 자라게된다. 아르카스가 청년이 되어 숲에서 사냥하고 있을 때 곰으로 변한 칼리스토와 마주치게 된다. 아르카스는 칼리스토를 화살로 쏘려고하는 순간 제우스가 재빨리 아르카스를 곰으로 만들어 칼리스토와 같이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주어,칼리스토와 아르카스는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가 되었다고 한다.헤라는 아직도 화가 나,큰곰자리와작은곰자리를 편하게 쉬지못하게 하려고 물에 몸을 담그지 못하게 한다.나는 헤라가 참 밉다.또,천체 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만화 영화를 봐서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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