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온라인 과학 축제 체험 후기 올립니다.

아직 과학  수업을 하지 않는 학년이라  어려울거라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보다 쉽게 따라했습니다.

사암만들기나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 성운 보틀 만들기는 저학년이라도 쉽게 따라 할수있었습니다. 아이가 열심히 하면서 입으로 신기하다~ 재미있다를 연발하더라고요.

청소솔 자동차 만들기는  솔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바꿔보며  움직여 보고 깔깔대며 웃기다고 하는데, 웬만한 장난감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에 담긴 과학을 하면서는 엄마가 커피 좋아하니 자기가 만들어 주겠다하여 기특했네요. 커피에 물을 부어보면서  커피마다 향이 틀리다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무선 전력 전송 장치는 아직  회로 연결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대신  연결해주었는데, 불이 들어 오는 모습을 보더니 우와~  엄마 어떻게 했어? 라며 신기해 하기에 괜히 으쓱했네요.

온라인으로 보는 하늘 우주나, 3차원으로 보는 세포를 할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줄수 있구나~ 하며 저도 신기해서 한참 아이랑 이야기 했네요.

코로나로 집에서 심심해 하던 아이와 과학 꾸러미 하나로 몇일간 만들어 보고 이야기 하고~ 너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강서초  2학년 3반 정다현